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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경제/기업

전경련 중기협력센터 상생협력 포럼 발족

대·중소기업 간 이해 차 좁히는 만남의 장 열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상생협력 포럼이 발족됐다.

 

이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이해 차이를 좁힐 수 있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만남의 장이 열렸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정병철, 이하 “센터”)는 지난 9일 전경련회관 경제인클럽에서 '상생협력 포럼'을 발족하고 '한국 자동차산업의 미래와 상생경영'(주제발표 : 이현순 현대기아자동차 사장)을 주제로 제1회 상생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센터와 상생협력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상생협력 포럼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건강한 기업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발족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대·중소기업의 이해 차를 좁히고 상생협력에 관한 공유 인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최대 수출산업인 자동차 산업에 대한 협력관계의 심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슬로건 하에 개최된 이날 포럼에서 이현순 현대·기아자동차 사장은 "자동차 산업의 경우 자동차 기술의 복잡성이 커짐에 따라 완성차와 부품업체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앞으로 이같은 협력을 통해 부품업체의 부가가치 창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현대·기아자동차에서는 협력업체의 경영안정을 위해 적극 협조하며 해외시장 동반 진출 등을 통해 글로벌 대응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이 사장은 "현대·기아자동차에서는 1차 협력사에 이어 2차 협력사 지원을 강화하고 R&D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기본전략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센터 이사장), 이종욱 상생협력연구회 회장, 곽수근 서울대 경영대학장 등 학계, 연구기관, 대·중소기업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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