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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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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의 '자율·창의' 사례, 타부처와 공유한다

15일 중앙청사 국제회의장서 창의·실용 담당자 워크숍에서 발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창의·실용행정 조성·확산'이라는 주제의 워크숍에서 관세청이 고객과 현장중심의 행동규범 정립, 창의역량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아이디어펌프데이) 실시 사례를 발표한다.

 

15일 정부중앙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는 행정안전부의 주최로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실용행정 조성·확산'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되고 이날 농림수산식품부, 서울시, 관세청, 김포시의 사례가 발표된다.

 

이번 워크숍은 창의·실용행정 추진방안에 대한 이해와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공직사회의 새로운 변화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관세청은 이날 발표에서 기관 비전, CLEAR 행동규범 등 신가치체계 수립, 기관장-직원간 의사소통 활성화, Idea-Pump day 등 창의역량교육 실시 등의 사례를 발표한다.

 

CLEAR는 Creativity, Listen, Energy, Action, Relationship의 첫머리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각각 창의적으로 발상, 고객의 소리 경청, 열정적으로 업무수행, 현장에서 실천, 활발히 소통하고 화합을 의미한다.

 

기관장-직원간의 의사소통 활성화로는 4월 16일에 개통한 관세청 지식경영포탈내 청장 블로그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창의 역량교육은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전직원 대상 강연을 실시한 내용을 알린다.

 

이 행사에 대해 행안부 관계자는 "창의·실용행정은 일선 현장에서의 아이디어와 국민의 의견을 적극 발굴·시행하고, 기관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자율적인 개선노력을 통해 국민이 만족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앞으로 행정기관간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고 우수사례는 수시로 발굴·격려함으로써 공직사회 자율적인 창의·실용 행정문화를 한층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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