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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경제/기업

전경련, 대전지역 중기 대상 상생협력 설명회 가져

대전지역 12개 중기 경영애로 청취 무료 경영자문 실시

전경련이 대전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활동에 적극 나섰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정병철', 이하 협력센터)는 지난 15일 대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대전지역 중소기업의 중장기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중소기업들이 전기전자·정보통신분야 대기업의 구매전략 및 상생파트너 선정절차를 이해함으로써 대기업의 요구에 맞는 제품개발과 마케팅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LG, SK 텔레콤 등 주요 대기업의 상생협력 사례가 발표되었는데 LG전자의 경우 협력기업의 인재육성을 위해 협력기업 541개사 2,003명을 대상으로 친환경품질관리, 팀장 리더십코칭 등 성과 지향적이고 현업 적용도가 높은 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SK텔레콤의 경우 협력 파트너기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협력업체에서 연간 12,750명이 참석하는 상생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으며 미국·중국·베트남 등지에 우수 협력기업과 공동 진출 하는 등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의 유재준 소장은 “오늘 행사가 대기업의 협력기업 및 미래의 잠재 협력기업에게 대기업 구매전략에 대해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유 소장은 “오늘과 같은 행사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경련은 대기업의 구매전략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전직 대기업 CEO로 구성된 경영 자문단이 사전에 경영자문을 신청한 대전지역 12개 중소기업인들의 경영애로를 청취하고 현장에서 무료 경영자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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