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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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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대학생 사회봉사단 10일간 사회봉사활동 전개

"장애아동-청소년 기아체험 캠프-스쿨존 알리기 등 사랑 나눔" 실천

전경련 대학생 사회봉사단이 질병으로 고통받는 장애아동에 대한 사회봉사 활동과 기아체험 캠프 활동, 난민 아동에 대한 모금활동 등 10일간의 나눔 여름봉사활동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19일 전경련에 따르면 대학생 183명이 열정과 개성이 넘치는 릴레이 자원봉사활동 실시을 실시했으며 이들 대학생 사회봉사단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의 나눔 퍼레이드’를 통해 대학생들의 창의와 역동성을 볼 수 있는 여름봉사활동을 중점 전개했다. 

 

전경련은 이들 대학생 봉사단 183명은 아동·청소년, 다문화, 농촌봉사활동 등 주제별로 나눠서 10일 동안 우리 사회 곳곳에서 다문화가정 인식 개선 인형극 공연, 청소년 기아체험캠프 개최, 스쿨존 알리기 캠페인 등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고 밝혔다.

 

아동과 청소년을 주 대상으로 한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지난 5일 다운증후군 아동들을 보호하고 있는 김포소망의 집을 방문으로 10일간의 나눔 퍼레이드를 시작, 지난 8일에는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 청소년 130여명을 대상으로 전세계 굶주린 어린이들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영양죽 체험,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 등 ‘청소년 기아체험캠프’를 개최하고 난민 아동들을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하는 등 성금을 월드비젼에 기부했다.

 

또한 봉사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 동안 강원도 인제 원대리에서 농촌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단은 원대리공부방 아동들과 함께 ‘나의 꿈’을 주제로 종이인형극 공연, 성격유형지표검사(MBTI) 실시, 글라이딩 만들기 등 산골공부방 학습 지원활동을 실시하는 등 오지 마을 주민들을 위해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마을 축제도 개최했다.

 

이어 대학생 자원봉사단은 서울 한강고수부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쿨존 알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문화가정과 삼성어린이박물관 나들이하기, 동대문복지관 아동들과 함께 문화체험하기, 등산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등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쳐나갔다.
10일간의 나눔 퍼레이드는 지난 14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도서관에서 다문화가정 인식 개선 인형극 ‘즐거운 동물농장’ 공연으로 마무리 됐다.

 

인형극은 우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는데 봉사단원들은 아이디어를 짜내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국가인권위원회, 무지개청소년센터 관계자 등 전문가 감수까지 받았다.

 

한편 전경련 대학생 사회봉사단은 아동·청소년, 노인·장애인, 다문화·지역사회, 문화예술, 환경 등 5개 분야 13개 팀 총 18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학생들이 직접 우리 사회의 사회적 이슈를 찾아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자원봉사활동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셀프(Self)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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