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지난 22일, 무등산을 비롯한 광주.전남 40개 봉우리에서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등반대회에는 송기진 은행장 및 1,5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광주.전남 지역내 각 시군별로 무등산, 월출산, 유달산, 추월산, 백암산 등 소호명산 40봉우리를 동시에 등반, 임직원간 금융위기 극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상에서 결의문 낭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금융위기 극복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광주은행의 모든 임직원들이 배전의 노력을 다해 광주은행이 지역경제 발전의 동반자 역할을 더욱 굳건히 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지역민의 금융편익을 위해 열정과 지혜를 집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송기진 은행장과 노동조합 간부 및 본부 직원 40여명은 무등산 천제단에서 '금융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원제'를 열고,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역민의 안녕과 지역 기업의 견실한 성장을 축원했다.

송기진 은행장은 기원제의 축문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송기진 행장은 무등산 일대를 경비하고 있는 군부대를 방문, 위로.격려하고 금일봉을 전달했으며, 전 직원은 자연보호 캠페인과 함께 등반대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