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장환)가 연말연시를 맞아 서구청, 어린이재단과 광주신세계 임직원 등 총 80여명이 함께 하는 <희망동네 만들기> 송년 봉사 모임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15일 서구 광천동 주민 센터 주차장에서 자장면 급식, 의료.이발.차 지원 서비스, 무료 물품 증정 등 <희망 동네 나눔 장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광주신세계는 광천동 주민센터 무의탁 노인 및 빈곤 저소득층 200여명을 초청, 전주언 서구청장과 유길원 어린이재단 광주지역 본부장,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 및 임직원이 자장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의료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무료 진료소를 마련, 서구 보건소에서 혈압.혈당.금연클리닉을, 밝은 안과에서는 녹.백내장 진료, 청연 한의원에서는 부황, 침구치료.경락마사지 등의 무료 시술을 가졌다.

이 외에도 서구 상무지구 자활봉사 센터 이미용 봉사자 6명과 광주신세계 이마트 내에 있는 박승철 헤어 스튜디오 헤어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희망 미용실', 따뜻한 차 서비스 뿐만 아니라 접시.생활 용품 등 생필품 증정도 실시했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희망 산타원정대'를 진행해, 빈곤 저소득 연탄 세대에 세대당 300장씩, 총 6,000장의 연탄을 20세대에 배달하며 기초생활수급 기름세대에 세대당 120L씩 총 2,400L의 난방유를 20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장애 노부부 집수리 세대를 선정, 장판.대문.샤시 설치 등의 집수리와 기초생활 수급세대와 광천동 화재 세대 15곳에 이불.쌀.라면.화장지.TV 등 푸짐한 행복을 배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 진행 비용은 광주신세계 '송년 사원의 밤 행사' 경비와 광주신세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는 지역을 대표하는 유통기업으로서 지역민의 사랑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회환원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