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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5. (일)

경제/기업

광주은행, '난치병 어린이 돕기 기금' 전달식 가져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18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아름다운가게 광주전남본부와 '난치병 어린이돕기 아름다운가게 행사'의 수익금 1천2백만원 전액을 화순전대병원과 조선대병원에 각각 기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광주은행 조억헌 부행장과 화순전대병원 범희승 원장, 아름다운가게 하상용 광주지역 대표 등이 참석한 기금 전달식에서, 광주은행은 지난 10월 25일 전남대 대운동장에서 펼쳐진 '2008 빛고을 아름다운 세상 나눔장터'의 수익금 전액을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병원측에 기탁했다.

 

특히 이 성금은 광주은행과 광주MBC가 공동주최한 아름다운가게 행사 장터에서, 1,400여 광주은행 임직원이 기증한 5천여점의 물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성금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이번 성금은 화순전남대병원에 입원치료중인 이미진(고관절무혈성괴사증)양과, 근육종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일곱살 이모 어린이 등 4명의 난치병환자와 조선대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인 생후 3개월의 곽모 어린이(로빈증후군)의 치료비 등으로 사용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아름다운가게 행사 주최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내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등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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