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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5. (일)

경제/기업

금호타이어, 항공기 타이어 2008 대한민국 기술대상 선정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오세철)가 22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08 대한민국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기술대상 지식경제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은 금호타이어 항공기타이어개발팀 김산 부장은 "금호타이어의 항공기 타이어가 2008 대한민국 기술대상에 선정, 그 기술력을 대외로 인정받아 그 의의가 크다"며, "국내 업계 최초로 항공기 타이어를 개발하여 수출길을 마련한 것에 대해서도 국가 차원에서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항공기 타이어는 그 운용 조건의 특수성으로 인한 고하중, 고속, 고압 등의 조건에서 안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구조설계기술, 재료설계기술, 성능예측기술 및 생산기술 등은 매우 중요한 항목으로 고려된다.

 

 금호타이어는 이러한 모든 기술을 바탕으로 하여 초음속 고등훈련기(T-50) 국산화 사업에 참여, T-50기종의 주륜 및 전륜 타이어와 항공우주부품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B737-400기종의 주륜 타이어를 순수 독자 개발했다.

 

 금호타이어는 민항기 타이어 개발과 관련, 지난 2005년 BASA시범사업체로 선정되어 2007년 건설교통부로부터 기술표준형식승인(KTSO) 인증을 획득했으며, 미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기술표준품형식승인(TSO)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항공기 제작사와 타이어 공급과 관련하여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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