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20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와 주택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임주재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광주은행을 방문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보금자리론과 전세자금 보증, 주택연금 등 주택금융공사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광주전남 지역의 주택경기를 부양하고, 무주택 서민들에게 주택구입자금과 전세자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주은행은 주택금융공사 상품 판매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고, 영업점 성과 평가에 있어서도 공사 상품 취급실적을 반영하여 주택금융공사 상품의 판매를 활성화 할 방침이다.

한편, 주택금융공사는 광주은행 직원에 대한 상품교육 지원과 국내외 주택금융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광주은행의 주택대출 증대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광주은행 개인영업전략부 정성우 부장은 "이번 한국주택공사와의 포괄적인 업무제휴는 광주은행이 은행권 최초 사례"라며 "지역 주택경기 활성화와 지역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아낌없는 금융지원으로 지역민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지역 중추 금융기관으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