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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4. (토)

경제/기업

광주은행, '여성 가장(家長) 창업자금 대출' 시행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영세 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자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 1일부터 여성 가장(家長)의 생계형 창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협약대출 지원대상은 가족을 부양하는 여성 가장(家長) 창업자 중 중소기업청장이 정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상담확인을 받고 추천을 받으면 지원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로 6월 1일 현재 3.98%, 대출기간은 5년으로 1년거치 4년 분할 상환방식이며 대출금의 70%는 거치기간 종료 후 매 3개월마다 균등분할 상환하고 나머지 30%는 만기에 일시 상환하는 방식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계형 창업을 계획하는 여성 가장(家長)들이 저리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려, 창업과정에서 비용절감을 통한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광주은행은 지난 2월부터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금융지원 일환으로 지역내 시장 상인과 폐업후 재창업 또는 업종전환 희망자에게 금융지원을 실시한 이후, 채무자와 관련인들로부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은행의 역할에 대한 높은 공감과 호응을 전하고 있다.

 

 광주은행 정찬주 기업고객본부장은 "이번 여성 가장(家長) 창업자금 대출 시행으로 금융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영세 소기업에 대한 대출지원 확대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실질적이고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 영세 소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자금 지원을 확대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초우량 지역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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