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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 회계 · 관세사

2009년 금천지역세무사회 신년회 개최

김기홍 회장, "경인년엔 향상된 세정 서비스 힘쓰자"

금천지역세무사회(회장 김기홍 세무사)가 지난 13일 오전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캐슬 연회장에서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회에서는 이창규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임순천 부회장 및 김석령 금천세무서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해외업무로 참석치 못한 조성근 한국관세사회장은 축화화환을 보내왔다.

 

김기홍 금천지역세무사회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경제위기 등으로 참으로 다사다난한 시기였지만, 금천지역 세무사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무사히 지내왔다고 전제하고, 경인년 새해에는 모두가 초심으로 돌아가 납세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무사회의 단합을 위해 힘쓰자고 당부했다.

 

더불어 축사에 나선 이창규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지난 한해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 언급으로 정부가 세무사를 늘리고 시험 제도 폐지 등을 주장하는데 이같은 방안은 결국 세무사의 입지를 좁히고, 세정 서비스의 질을 낮추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따라서 이창규 회장은 "이같은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는 세무사들이 이곳 금천지역세무사회와 같이 화합해야 한다"고 밝히고, 마지막으로 한해를 "태화흥회 강구연월(泰華興會 康衢煙月)하자"고 당부했다.

 

김석령 금천세무서장은 이날 축사에서 "지난해 세무사회가 투명한 세정시스템과 세정환경을 위해 국세청과 함께 솔선수범해 노력해 왔듯이 앞으로도 금천지역세무사회가 국세청과 더불어 상호상생 협동하는 동반자가 되어 국세행정이 신뢰를 얻고,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한 회원모두가 신년인사를 나누며, 새해 덕담을 나눴고, 전 회원이 축배를 나누며 상호간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금년지역세무사회는 신년회에 앞서 금천서의 류현선 부가세과장과 이훈익 부가세2과장과 함께 부가세 간담회를 열어, 신년에 달라지는 과세제도와 유의사항 등을 강연받는 등 알찬 시간도 함께 했다.

 

한편, 총 189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금천지역세무사회는 매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회원간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으며, 타 지역세무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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