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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5. (수)

세정가현장

[서울본부세관] 따뜻한 관세행정,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

다가오는 설을 맞아 서울본부세관이 다양한 사랑나눔행사를 열고 있다.

 

우종안 서울본부세관장과 직원들은 지난 8일 중증장애우 생활시설인 쉼터요양원을 방문, 기저귀 및 물티슈 30박스와 중고 피아노 1대를 기증하고 장애우들의 식사와 산책보조 및 청소 등 노력 봉사활동을 했다.

 

쉼터요양원은 1990년 개원 이래 100여명의 지체, 뇌병변의 중증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전문시설로, 서울세관은 2005년 3월부터 쉼터요양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매월 정기 봉사활동을 통해 중증장애아동들과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서울세관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지난 해 직원들의 천원단위 미만 봉급자투리와 일일찻집 모금액 등을 활용, 불우이웃 및 소외직원들과 다양한 형태의 사랑나눔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세관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교 진학생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하고 청원경찰이나 구내식당 근무자 등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 30여명에 온누리상품권(재래시장 상품권)으로 격려금을 전달, 직원 사기진작에 앞장 설 계획이다.

 

더불어 몰수된 짝퉁 '섬유유연제' 700여 상자도 2월중 사회복지단체에 일괄기증할 예정이다.

 

우종안 세관장은 이날 사랑나눔 방문에서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오늘 봉사활동은 사소한 행복에도 감사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획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세관은 독거노인 영정사진 촬영, 1사1촌 일손돕기, 사랑의 의류전달(7천여점), 기관공동 헌혈행사 및 실향민초청 판문점 견학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그 실적을 인정받아 봉사단체부문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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