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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경제/기업

중기중앙회, 콘텐츠산업특별위원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콘텐츠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해외진출 등 발전방향 논의를 위해 9일 오전 '콘텐츠산업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3개 부처 국장급(문화부, 중기청, 특허청), 유관기관 임원, 업종  별대표, 학계, 전문가, 기업대표 등 총 47명으로 구성돼 지난해 11월 9일 출범한 콘텐츠산업특별위원회는 이 날 두 번째로 공식회의를 개최하며 콘텐츠산업 및 관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기술보증기금은 '문화콘텐츠 가치평가모형 개발 현황'에 대한 보고를 통해 “신뢰성 있는 콘텐츠가치평가 모형을 개발하고, 기반시스템을 구축해 우수 콘텐츠의 선별적 육성 및 평가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고 발표했다.

 

또한 백왕기 변호사는 '중기,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지적재산권센터 조직 및 운영방안'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중기중앙회 또는 콘텐츠산업특별위원회 산하에 중소기업지적재산권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동 센터는 불법콘텐츠 단속활동 및 저작권 인식제고활동, 교육 및 홍보, 각종 법적 조치 등의 기능을 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콘텐츠특별위원회는 보고된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좀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과제검토를 위하여 5개의 위킹그룹을 구성운영키로 했다.

 

이번 회의와 관련해 김영철 위원장은 “지난해 콘텐츠산업특별위원회가 출범한 후 그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고, 향후 워킹그룹을 통해 더욱 활발한 논의가 예상되며 콘텐츠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들이 위원회를 통해 제시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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