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박종서(朴鍾瑞) (주)상진화학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박 대표는 지난 '83년 상진화학을 설립 후, 27년간 합성수지 필름분야의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 합성수지 필름업계의 개척자 역할을 하였으며 지난 2008년에는 276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주)상진화학은 초창기 의류 및 건어물 포장지인 폴리프로필렌 필름 생산을 시작으로 각종 쇼핑백에 사용되는 고밀도 폴리에틸렌 필름 및 라이네이팅용 필름 등을 개발을 통해 기술축적을 이뤘으며, 이후 표면보호용 필름 개발, 다층(3중) 3Layer을 도입해 유리, 강판 등의 보호용 필름을 개발했다. 2000년에는 LCD, 반도체 등에 사용되는 IT용 보호용 필름개발에 성공, 그동안 일본 등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것을 국산화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있다.

또한 상진화학는 합성수지 업계 최초로 상표권을 등록해 국, 내외에 '상진'이라는 브랜드로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는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한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품질관리 노력에 기인하며, 이외에도 인하대학교와의 산학협동, 중소기업청 등 정부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제품개발 등 다양한 기술개발 활동이 상진화학의 경쟁력으로 나타나고 있다.

박종서 대표는 “새로운 제도와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새로운 고부가가치의 제품 개발에 전력을 다하여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드리는 명실상부한 합성수지업계의 리더가 될 것이다”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음자세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전,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