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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4. (토)

지방세

서울시, 세입금용 가상계좌 서비스 통합관리 추진

서울시의 세입금용 가상계좌 서비스 통합관리가 추진된다.

 

서울시 재무국은 5일 오전에 열린 서울시 정례간부회의에서 자료를 통해 세입금 납부용 전용가상계좌 서비스를 통합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그 동안 세입금 납부 전용계좌 서비스 도입을 통해 텔레뱅킹, CD/ATM기, 무통장 입금 등 On-line납부로 방문납부에 따른 불편을 대폭 개선했으나, 별도의 시스템(교통, 상수도요금) 운용으로 발생하는 수수료의 절감을 위해 모든 세입금에 대한 납부전용 가상계좌의‘통합 관리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서울시의 가상계좌 이용 세입금 납부는 작년까지 총 160만건으로 초기 시행에 비해 이용률이 두배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세외수입 등의 시스템 중계역할을 금융기관과 신용카드 가맹점간 중개회사가 실시함에 따라 이에 따른 수수료가 발생했다.

 

따라서 서울시는 이같은 수수료 발생과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모든 세입금에 대한 가상계좌 부여방법 단일, 통합화를 추진하고 세무종합시스템에서 보유 중인 무상 가상계좌번호 상수도,교통시스템도 공동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와 수납기관의 시스템 간 중계역할을  OCR센터에서 통합 수행토록 해 중계역할에 따른 수수료 발생을 배제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상수도요금관리시스템은 금년 5월 중, 교통관리시스템은 8월 중에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연간 1억여원의 수수료를 절감하고,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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