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는 주류업계 최초로 증류와인을 함유한 신제품 소주 '참 라이트(charm light)'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금복주는 "소주를 마시는 소비자의 기호변화에 맞춰 국내 최초로 스페인 발렌시아산(産) 적포도주를 증류, 소주에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참 라이트를 통해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키로 하고 판매 수익 중 병당 10원씩 독도 후원 기금으로 적립해 다음달 25일 '독도의 날'에 후원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금복주 이진욱 홍보마케팅팀장은 "알코올 도수 16.9도인 참 라이트는 순한 소주를 찾는 소비자와 직장인, 장년층 등을 타깃으로 한다"며 "와인 마스터 블렌딩으로 부드러움, 감미로움을 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