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대구지회(회장 손원조)가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나아가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전 회원들이 참가하는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28일 대구 팔공산 갓바위 주변에서 개최된 '2011년 한국공인회계사회 대구지회 회원 단합 등반대회'에는 손원조 대구지회장 안경준 김용신 부회장과 임원단, 대구회 고문, 각 지역협의회장 그리고 회원 및 회원가족, 회원사무소 직원 등 600여명이 참가했다.

공인회계사회 대구지회는 이날 단순히 등반만 한 것이 아니라 환경사랑운동을 함께 펼치면서 팔공산주변 환경정화운동을 벌여 주위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사랑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오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손원조 대구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화창한 가을 회원들과 사무소 직원 등 모두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체력단련등반대회와 환경사랑운동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인회계사회 대구지회가 지역을 사랑하고 자연환경을 보호하면서 회원 모두가 단합하고 화합하는 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 대구지회는 지난 2006년부터 이 같은 행사를 매년 개최해 오면서 지역과 자연사랑을 위해 환경사랑운동에 동참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