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고유의 장점을 살려 끊임없는 도전의식을 갖고 행동해야 합니다.”

지난 14일 인천공항세관 특별정신교육 강사로 초빙된 경찰청 김강자 총경의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의 자세'란 주제 강연의 일부 내용이다.

이날 강의는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석한 여성 세관원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 총경은 이날 교육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근무할 것 ▶미래 여성 지위가 열려있는 만큼 목표를 세우고 앞날에 대비할 것 ▶여성으로서의 뜨거운 감성으로 열정을 갖고 직장생활에 임해야 할 것 등을 당부했으며 미아리텍사스에서의 미성년자 윤락행위 근절 활동 등 자신의 공직생활 경험담도 재밌게 털어놨다.

인천공항세관의 이번 교육은 세관에 근무하는 제복공무원으로 갖춰야 할 기본자세와 절도있는 행동정착을 목적으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청사 4층 강당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