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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경제/기업

대구 경북지역 지난해 무역흑자 사상 최고

대구․경북지역의 지난해 수출실적은 585억 2천만 달러로 이는 2010년에 비해 17%를 증가 무역흑자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한편 수입은 20% 증가한 269억 3천만 달러로 나타나면서 지난해 년간 무역규모는 854억 5천만달러로 집계됐다. 
 
대구본부세관이 지난해 대구 경북지역 기업들의 수출입동향을 파악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으며 수출호조 덕분에 무역수지는 14% 증가한 315억 9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고 이에 따라 연간 수출 무역규모도 사상 최고치를 나타낸 것은 불안전한 세계경제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역업체들이 고군분투한 결과로 본다고 대구세관은 밝혔다.
 
따라서 수출호조의 견인역할 품목으로는 전기전자제품(51%), 철강 및 금속제품(25%), 경공업제품(8%) 등이 전체의 84%를 차지했고 품목별로는 2010년에 비해 철강금속제품(29%), 화공품(29%), 경공업제품(18%), 기계와 정밀기기(22%), 전기전자제품(12%) 등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또한 주요 수출대상국으로는 중국(25%), 동남아(18%), 미국(15%), 일본(10%), 유럽(8%) 등으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은 2010년에 비해 25% 증가한 144억 3천 9백만불을 기록했고 수입실적의 주요품목으로는 광물(23%), 철강재(17%), 기계 및 정밀기계(11%), 연료(11%), 전기 및 전자기기(7%), 비철금속(5%)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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