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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경제/기업

대구 경북지역 6월분 수출실적 주춤

대구․경북지역의 지난달 수출실적이 47억 5천 7백만 달러로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비슷한 숫자를 나타냈고 반면 수입은 19% 감소한 20억 1천 3백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7억 4천 5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본부세관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 경기 불황과 주력 수출품목인 통신기기의 지속적인 감소세및 철강의 판, 비철금속 등의 철강 및 금속제품의 수출 감소세로 전년대비 1% 감소한 47억 5천 7백만불로 나타났는데 품목별로는 기계와 정밀기기(24%), 수송장비(10%)은 증가한 반면, 컴퓨터기기(△46%), 통신기기(△35%) 등 전기전자제품(△3%)과 철강 및 금속제품(△3%)은 감소했다.
따라서 주요 수출대상국으로는 중국(25%), 동남아(19%), 미국(12%), 일본(10%), 유럽(8%), 중남미(8%) 등의 순이고 이들 국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 증가한 12억 2천만불로 나타났고 미국은 무선통신기기 등의 수출부진으로 36% 감소한 5억 7백만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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