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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경제/기업

대구 경북 지난달 수출실적 대구는 증가 경북은 감소

대구․경북지역의 지난달 수출실적은 47억 2천 8백만 달러로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5% 감소했고 수입은 16% 감소한 19억 8천 2백만 달러로 나타나 무역수지는 27억 4천 6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구본부세관이 8월 들어서서 지난달 대구 경북지역 수출입업체들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는데 수출은 기계 정밀기기와 수송장비 등이 불황 속에서도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5% 증가율을 보여 6억 2천 5백만불 달성했으나 경북은 주력 수출품목인 통신기기와 철강 및 금속제품 등의 지속적인 감소세로 41억 3백만불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구 경북지역 수출실적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기계와 정밀기기(30%), 수송장비(15%)등은 증가한 반면 통신기기(△57%), 컴퓨터기기(△56%) 등 전기전자제품(△12%)과 철강및금속제품(△10%)은 감소했는데 주요 수출대상국으로는 중국(25%), 동남아(19%), 미국(12%), 일본(10%), 중남미(8%), 유럽(8%) 등의 순이며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 감소한 12억 2천만불로 나타났고 미국역시도 무선통신기기 등의 수출부진으로 30% 감소한 5억 1천만불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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