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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6.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이규섭 전 경주세무서 과장 세무사로 새출발

 

 

경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을 끝으로 세무공무원 생활을 마감한 이규섭 전 과장이 지난 11일 세무사사무소 개소와 함께 세무사로 새 출발했다.

 

이규섭 전 경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은 지난 74년 경주세무서에서 세무공무원으로 첫 발령을 받아 서부산. 통영. 포항. 영덕. 동대구세무서와 대구지방국세청 등에서 38년간 근무했으며 마지막에 고향인 경주세무서에서 근무하다 명예 퇴직했다.

 

정년을 1년이나 남겨놓은 상태에서 명예롭게 퇴직한 이규섭 전 과장은 38년간 공직을 대과없이 마무리하고 고향인 천년고도 경주에서 세무사로 새 출발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그동안 공직에서 터득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사무사로서 납세자들을 위해 성실함을 다하고 고향을 위해 더욱 봉사하겠다고 개업 소감을 밝혔다.

 

항상 자신을 낮추고 타에 모범을 보인 이규섭 전 과장은 재직시 일반인들이 알기 쉽도록 하기 위해 세법상식책 발간은 물론 특히 그는 세상을 아름답게 살아가는 길잡이로 세상사는 아름다운 이야기책을 무려 13회나 발간해 이 책들을 자기 사비로 지역의 각종단체 출향인 그리고 지인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고 우송해 주는 등 극진한 사랑을 베푸는 한편 책을 또 읽을 수 있도록 독서대까지 만들어 주었다.

 

그는 지역에서 봉사하는 공무원으로 널이 알려졌고 지금까지 각급 단체 기관 등으로부터 무려 28회나 표창패 감사패 공로패를 받았으며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경주시민상을 수상하는 등으로 모범된 삶을 살아왔다.

 

앞으로도 그는 남을 돕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면서 이를 위해 세무사사무소 운영에서 발생하는 소득금액의 10%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또는 불우한 곳에 쓰겠다고 밝히고 또  그가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만든 아름다운 사랑 모임인 아사모(ASM)의 장학회도 설립 계획을 세우면서 지역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겠다는 것이 그의 꿈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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