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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6. (월)

경제/기업

대구 경북지역 올해 수출실적 순조롭게 출발

대구․경북지역의 올해 1월분 수출실적은 49억 6천 1백만 달러로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6% 증가했고, 반면 수입실적은 17% 감소한 17억 1천 7백만 달러로 나타남에 따라 무역수지는 32억 4천 4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대구 경부지역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지속적인 세계경기침체와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력 수출품목인 전기전자제품의 수출증가와 조업일수 증가에 힘입어 수출실적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6% 증가세로 나타나면서 순조로운 출발이 보인다는 것.

 

 

 

따라서 대구 경북지역 수출실적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전기전자제품(30%), 기계와 정밀기기(10%), 수송장비(24%)는 증가한 반면, 철강의 괴(△27%) 등 철강 및 금속제품(△12%)은 감소했는데 주요 수출대상국으로는 중국(27%), 동남아(21%), 미국(13%), 일본(9%), 유럽(8%), 중남미(7%)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0% 증가한 13억 5천 5백만불이다.

 


또한 수입실적의 주요품목이 차지하고 있는 구성비는 광물(23%), 철강재(17%), 기계 및 정밀기계(13%), 화공품(10%), 연료(9%), 전기 및 전자기기(9%), 비철금속(6%) 등이고 품목별로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광학측정기기(29%), 금속공작기계(46%), 수송장비(53%) 등 자본재는 증가한 반면, 철강괴(△71%), 무쇠(△24%), 철광(△43%), 고철(△46%) 및 에너지류(△28%) 등 원자재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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