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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1. (수)

경제/기업

30년 봉사활동, '납세자의 날'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

30년간이나 남모르게 어려운 곳을 찾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온 봉사 왕이 올해 제 4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세청으로부터 아름다운 납세자로 뽑혀 큰 상을 받았다.

 

화제의 아름다운 납세자는 대구 중구에서 대영베어링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재하 회장이 그 주인공인데 김 회장은 사업가라기 보다가는 봉사하는 사람으로 더 널이 알려져 있는데 김 회장은 지난 1983년부터 남을 돕기 시작해 올해까지 30년간이나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봉사를 해 오고 있다는 것.

 

지난 3월 4일 제47회 납세자의 날에 국세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김재하 대영베어링 회장은 투명경영으로 건실한 기업 운영을 통해 사회와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성실한 납세자이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남모르게 봉사활동에 앞장서 옴으로서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아름다운 납세자상은 국세청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기업을 훌륭하게 운영하면서 세금도 성실하게 내고 사회로부터 공헌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는 사업가를 발굴 표창을 주고 있는 큰 상이다.

 

이날 이 같은 표창을 수상한 대영베어링 김 회장은 기업을 훌륭하게 운영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가져옴은 물론 기업의 이익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하고 나아가 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타의 모범을 보이면서 지역사회에서 커다란 귀감이 되고 있다는 것이 주위 평이다.

 

지금까지 김재하 회장이 봉사활동을 펴온 곳은 홀몸노인들을 비롯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그리고 심지어 지난 2003년에는 대구에서 개최된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때 대구시 중구 서포터스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자비로 요르단과 동티모르 선수단을 이끌고 대구 시티투어를 실시하는 등으로 민간외교관 역할도 훌륭하게 해냈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기업경영도 중요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눈을 돌려 이들을 돕고 또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것이 진정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것이고 이것이 무엇보다 삶의 길이며 보람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이 봉사활동을 하게 된 동기는 동네에서 통장을 맡으면서 이웃에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돌보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면서 그때부터 봉사활동으로 남을 도와 온 것이 지금은 생활화 되었고 얼굴없는 천사로 평생을 아름답게 살아오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도 김 회장은 대구 중구 청소년 문화의 집 명예관장 중구 통장연합회 회장 중부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면서 불우청소년들의 학비부담 그리고 불우이웃돕기로 매년 구청을 통해 6-7백만원의 백미기부 방범활동 교통선진화캠페인 비행청소년 및 재소자 선도 농촌일손돕기 봉사 등 1년에도 여러 곳에 수천만 원씩의 사비를 써가면서 봉사를 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자랑스런 대구시 중구 구민상을 비롯 대구광역시장 표창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행정자치부장관상 모범납세자로 북대구세무서장 표창 대구지방국세청장 표창 그리고 특히 김 회장은 경로사상으로 경로당에 에어콘 설치 경로잔치 등 특히 노인복지분야의 유공자로 뽑혀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지금까지 수많은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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