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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7. (금)

관세

수출물품 부정유출 정보수집 강화한다

부산세관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오병태)은 러시아로 수출되는 시가 12억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국내로 빼돌려 판매해 온 사건과 관련해 앞으로 같은 수법의 밀수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

부산본부세관의 대책에 따르면 ▶가전제품 수출신고 심사 및 검사 철저 ▶국내용과 수출용 가전제품의 전압·주파수 상이 및 A/S 불가 내용 홍보 ▶선박회사 및 화물운송주선업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선적서류 작성 계도 ▶수출물품 부정유출 및 역수입 관련 정보수집 활동 강화 등이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수출통관은 비용절감 및 물류 신속화 등 업체 지원 위주로 운영하고 있어 검사는 최소한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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