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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관세

광주세관, C-FAMILY 체험행사

친절서비스 배가 협력체제 구축


광주본부세관(세관장·오태영)은 지난달 26일 광주공항 1층 국제선 입국 검사장에서 CUSTOMS-FAMILY 1일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CUSTOMS-FAMILY 1일 체험행사'란 CUSTOMS-FAMILY로 위촉된 관내 모범 여행가이드를 세관행정에 직접 참여시켜 동반자적 협력체제를 구축함과 동시에 세관 홍보도우미로서 일반 국민에게 보다 친근하고 가까운 세관상을 구현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해 관세행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광주세관의 '휴대품 통관분야 CUSTOMS-FAMILY'로 현재 활동하고 있는 CUSTOMS-FAMILY 2명(남성, 여성 각 1명)을 초청해 광주공항 해외여행자 휴대품통관 근무현장에서 여행객들과의 서비스 접점인 휴대품 검사업무 등을 종전 여행가이드 입장에서 세관직원으로 역할을 맡아서 직접 체험하도록 해 보다 친절한 공항 입국장 분위기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CUSTOMS-FAMILY는 여행자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세관직원이 되어서 광주공항으로 입국하는 여행자들의 휴대품을 직접 검사하며. 면세규정을 확인해 면세통관하고, 면세범위를 초과한 물품은 과세통관하는 등의 세관업무를 체험했다.

체험 참가자들은 그동안 세관이 복잡하게 업무를 추진했다고 생각했으나, 실제 체험을 통해 세관의 업무와 고충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해외 여행자들에게 더욱더 면세규정 등에 대한 안내를 잘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광주세관은 1일 체험행사을 통해 광주공항을 이용하는 여행자를 상생협력의 파트너로 신뢰하고 존중해 관세행정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를 향상시켜서 관세청의 핵심가치인 '동반자 정신'을 함양하고 전파시켜 세계 최고의 관세청과 광주세관의 이미지 구현에 한층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러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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