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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관세

목포세관, 개청 109주년 기념행사


목포세관(세관장·김성중, 사진)은 지난달 29일 유관업체 직원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세관 대강당에서 개청 10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관세행정발전에 기여한 직원 및 유관업체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 세관장은 기념사에서 "목포세관은 1897년10월1일 목포해관으로 발족해 1907년1월1일 목포세관으로 개칭된 후 올해로 개청 109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산하에 완도와 노화도 감시소를 두고 있으며, 수출입물동량은 26억달러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목포세관은 지난 '98년이후 부패행위가 한건도 없었으며, 관세청에서 조사하는 청렴도 측정에서도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관세청 소속 44개 세관 중 최초로 청렴세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목포세관이 친절봉사 를 적극 전개하는 등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상반기 기관평가에서도 전국 세관 중 2위를 차지했다.

또한 관세청의 세관 선진화 5개년 계획에 따라 '선진통상국가를 실현하는 글로벌 톱 관세행정'의 비전 구현을 위해 '동반자 정신, 명예긍지, 변화혁신, 세계 최고라는 핵심가치'와 '관세행정 품질혁신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 대불국가산업단지로 신청사를 마련해 이전한다.

목포세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출입 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를 적극 수렴해 해결하고, 수입화물 처리소요시간을 종전 10.97일에서 5.8일로 단축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수출입 통관 및 환급업무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광주·박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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