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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3.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부산세무사고시회, 제21회 정기총회 ‘성료’

손순동 세무사 신임회장 선출

부산세무사고시회(회장ㆍ류희연)는 ‘제21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손순동 세무사가 차기회장으로 추대됐다.

 

 

12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소재, 농심호텔 허심청 대청홀에서 류희연 부산세무사고시회장을 비롯해 안연환 한국세무사고시회장,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총무부회장,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장, 타구치 마사아키 북규슈지구회장, 부산고시회 역대 회장을 지낸 김기명(4대), 권영희(7대), 김홍규(8대), 김암우(9대), 박승태 직전회장 등 내ㆍ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류희연 부산세무사고시회장은 인사말에서 “저에게 주어진 도전과 기회를 받아들여 회장직을 수락한 것은 후회 없는 결정이었다”며 “고시회의 소명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일본세리사와의 교류, 진로상담간담회, 연구사례집 발간, 인문학 강의 등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류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회장의 직책이 무겁기보다, 즐겁고 행복했던 것은 저를 도와 수고를 아끼지 않고 일해주신 임원들과 격려를 주신 회원들 덕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연환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격려사에서 “오늘날 부산세무사고시회가 있기까지는 많은 역대 선배회장님이 계셨기에 가능했으며, 연구사례집 발간, 회원사무소 업무향상 지원, 인문학 강좌 등을 개최하므로 써 우리세무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또 “세무사고시회 회원은 세무사를 천직이라고 알고 세무사고시에 합격했다”며 “회원 한분 한분이 사회의 지도층이고 최고의 지성인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축사에 나선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세무사는 전문자격사로서 국민으로 존경받는 세무사로 거듭나고, 지금보다 더 많은 회원이 참여해 교육하고 연구해 우리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어 “세무서비스를 제3의 창조인 융합창조 즉 퓨전이 될 수 있도록 업무영역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부산세무사고시회는 결산승인건과 제12대 회장단 선출 건을 상정하고, 손순동 세무사를 제12대 부산세무사고시회장으로 선출했다. 감사에는 김영호, 허재경 세무사.

 

손순동 부산세무사고시회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저의 부족한 부분을 땀으로 채우겠다는 각오로 감히 회원 여러분 앞에 섰다”며 “발이 되어 열심히 뛰겠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는 관심과 참여로 부산고시회의 눈이 되고 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손 신임회장은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회무와 세무사고시회의 설립 목적에 더욱 충실하고, 신ㆍ구 회원의 융화와 협업에 관한 지원 사업을 발굴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총회에서 부산세무사고시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회원들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수상자 명단은 한국세무사고시회장상 김윤정, 부산지방세무사회장 공로상 오정윤, 남정흔, 부산세무사고시회 공로상 김대근, 박민경 세무사가 수상했다.

 

한편 부산세무사고시회는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이유재, 박금주 세무사의 연구사례 발표와 천종호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의 명사 특강을 가졌다. 그리고 3부 회원의 밤에는 팝페라 휴와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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