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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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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관세청, 2014년 정부3.0 추진 ‘우수기관’ 뽑혀

관세청, 국세청이 작년 한 해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부처간 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해 정부3.0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2일 장관급 21개, 차관급 19개 등 총 40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정부3.0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외부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정부3.0 평가단’이 9개 분야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장관급 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행정자치부 등 5곳, 차관급 기관 중에는 관세청, 경찰청, 국세청,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5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관세청은 주요 공산품에 대한 수입원가를 공개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유도했고, 지자체가 보유한 ‘제조사 반출내역’과 세관의 ‘수출·면세용 판매내역’ 등 담배유통 관련 정보를 공유해 600억원대 면세담배의 불법유통을 적발했다.

 

행자부는 정부3.0 실적이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분야별 진단을 거쳐 향후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에 의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분야별 평가결과는 ‘사전정보공표 실적’, ‘기관장 추진 의지’, ‘맞춤형 서비스 추진 실적’은 양호했지만 ‘공공데이터 활용 실적’, ‘정보공유 추진 실적’은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행자부는 데이터 이용 기반 환경을 강화하고 기관간 정보공유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업문화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앞으로 새로운 정부 3.0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동시에, 우수 사례로 평가된 사업은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에 널리 확산․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중앙행정기관 정부 3.0 평가 결과

 

 

우수(25%)

 

보통(50%)

 

미흡(25%)

 

장관급 기구(21)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행정자치부(5)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방송통신위원회, 법무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통일부, 해양수산부(11)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5)

 

차관급 기구(19)

 

관세청, 경찰청, 국세청, 농촌진흥청, 산림청(5)

 

기상청, 문화재청, 방위사업청, 법제처, 병무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조달청, 중소기업청, 통계청, 특허청(10)

 

국가보훈처, 새만금개발청, 원자력안전위원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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