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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3. (금)

경제/기업

부산 신평 한양수자인 아이시티, 순수 지역주택조합 부산권 첫 지구단위접수

부산 신평 한양수자인 아이시티 지역주택조합이 10일 지구단위신청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인ㆍ허가에 들어갔다. 부산지역에서 순수 조합원들로만 구성된 아파트 단지를 대규모로 조성하기 위해 지구단위가 신청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구단위업체인 윤ENG(대표ㆍ심상윤)는 이날 신평지역주택조합 사업부지 4만8884㎡중 1차로 3만5105㎡에 대한 계약 및 매입이 완료돼 지난 9일 사하구에 지구단위심의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평조합은 600만원 초반대 아파트로 지난해 12월 창립총회 개최당시 주차장도 없는 학교강당에 조합원 5백여 명이상이 대거 참석하는 대단한 열기로 화제가 된바 있다.

 

신평 한양수자인 아이시티는 지하 2층~지상 30층, 총 948가구(전용 59~84㎡) 규모로 시공 예정사는 한양건설이다.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캠핑장과 맘스스테이션 암벽등반코스 텃밭 등을 갖춘 힐링 특화된 힐링 커뮤니티 시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산지하철 1호선 신평역과 신평시장역 더블역세권으로 다대포까지 연장돼 오는 2016년 말 개통예정이다.

 

신평초 신남초 하남중 성일여고 대동고 등 교육시설이 풍부하고 롯데마트 사하점이 가까이 있다.현재 서부산권 일대는 오는 2018년까지 신평 복합문화타운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승학산 치유숲길 무궁화동산 괴정천 생태하천 강변도로 수변 생태문화공간 조성과 부산현대미술관 건립 을숙도 국립청소년수련원 천마터널 에코델타시티 등 부산최대의 개발호재가 몰려있다.현재까지 948세대 모집에 716세대가 모집됐으며 입주는 2018년 예정이며 조합원 공급가는 저층 기준으로 3.3㎡당 570만~590만원이다. 업무대행사인 금호산업개발 정승호 부장은 “오는 3월 사업부지내에서 전국지역주택조합으로서는 처음 조합원들과 가족 1000여명이상이 모여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현재 분위기를 감안할 때 4월 조합인가 신청전까지 조합원 모집이 완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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