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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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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세종청사 출입증 빌려주면 ‘출입제한’

이달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증을 빌려주거나 타인의 출입증을 사용하다 적발되면 출입이 제한된다.

 

세종청사관리소는 세종청사 타인의 출입증을 사용하는 등의 행위에 대한 단속방안과 대책을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세종청사관리소는 지난달 25일과 27일 세종청사 입주부처 운영지원과장 회의를 통해 출입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이러한 방침을 안내해 각 부처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세종청사 회전문에 출입이 지연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회전문 옆 수동문에 근무자를 배치하고 개방해 출입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또 어린이를 동반한 어린이집 출입이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회전문 출입시간 등을 미리 파악, 근무자를 배치해 수동문을 개방하는 등의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소연 세종청사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입주부처 노조 간담회 등을 개최해 청사입주 불편사항을 수렴·해소하고 일하고 싶은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감성 청사관리소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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