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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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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4급이하 직원 400여명 정기 전보인사 단행

행정자치부는 27일 출범 이후 첫 4급 이하 직원 정기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 전보인사의 규모는 약 430명이며 2014년 12월에 발표한 ‘新 인사운영 3대 원칙 및 10대 혁신방안’에 따른 투 트랙(Two-Track) 인사관리 차원에서 실시했다.

 

행자부는 장기재직이 필요한 국제협력 등 5개 분야에서 84개의 ‘전문직위’를 지정하고 정책기획 인력의 균형배치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번 인사에서 정부 3.0, 전자정부 수출, 지방공기업 개혁, 정부 상훈제도기획 등 국정과제와 행정자치부 역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획인력을 재배치했다.

 

또한 내부상훈・조직관리・지방공기업 평가 팀장직을 내부공모직위로 지정하여 기존의 5개였던 팀장급 내부 공모직(국회인사교류팀장 등) 대상이 확대됐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부내 소수직렬인 공업・방송통신・사서직렬 공무원을 소속기관에서 본부 주요부서로 재배치했다.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이번 인사를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전문성과 협업・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했다”며 “이러한 방향의 인사혁신을 지속해 정부혁신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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