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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경제/기업

원리금 상환, 경매 늘었다…시중은행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해야

올 들어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택거래가 급증하는 등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대폭 줄어들던 법원경매 물건이 다시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빚을 내 주택을 매입했지만 원리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경매가 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전국 경매시장에 나온 신규물건은 1만8494건으로 전달보다 23%나 증가했다.

 

특히 아파트 경매물건은 5월 대비하여 6월에 2884가구로 26% 늘었으며, 같은 기간 경매된 연립·다세대주택과 단독·다가구주택도 각각 17%(323가구) 30%(268가구) 증가했다.

 

이처럼 주택 경매물건이 증가하는 이유로 전세가격 급등으로 세입자들이 무리하게 빚을 내 주택을 구입하다 보니 원리금 상환에 부담을 느끼고 결국 빚 갚을 능력이 한계에 이르자 원리금 상환을 포기하게 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즉 가계가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금리와 주택시장 활황 여파로 올 5월 말 기준 은행
권 가계부채가 536조5000억원으로 한달 사이 1조7000억원 늘었다.

 

이 수치는 안심전환 등 모기지론 유동화 금액을 제외한 것으로 이 금액까지 포함하면 5월 한 달 늘어난 가계부채는 7조4000억원에 달한다.

 

시중은행 대출금리를 공시 중인 뱅크-몰(www.bank-m.co.kr) 관계자는 10일 “가계대출이 계속 큰 폭으로 늘어난 원인은 전세가격 급등과 저금리 분위기 때문이며, 문제는 가계 연체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빚을 내서 주택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본인이 원리금 상환에 부담이 없는 수준인지를 확인 후 안정적인 범위 내에서 구입자금을 빌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뱅크-몰은 누구나 30여명의 금융전문가를 통한 1금융권(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등) 신규대출이나 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 개인사업자대출, 제2금융권(저축은행,캐피탈)대출, 전세자금대출 금리비교 등의 상담이 가능하며 포장이사 비용 가격비교까지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검증되고 허가 받은 포장이사 전문업체들만을 선정하여 아파트 인테리어와 포장이사 전문업체의 비용 견적 비교 서비스 등 이삿짐센터 가격비교와 관련된 컨텐츠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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