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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경제/기업

주택 전세가격 폭등, 시중은행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해야

서울에 사는 근로자들이 아파트 전세금을 마련하려면 6년 동안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가 급격하게 오르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 아파트의 전세 시세와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2인 이상)의 소득을 비교한 결과 서울의 근로자오전 9:52 2015-08-12 소득 대비 아파트 전세가 비율이 5.96으로 이는 5.96년 동안 한 푼도 쓰지 않고 돈을 모아야 전세를 구할 수 있다는 셈이다.

 

서울의 전세가 비율은 금융위기 때인 2008년에는 4.12였지만 2011년 5.28까지 상승했고, 2013년부터 5.66으로 급등했다.

 

 

지난해 서울의 평균 전세가격은 3억3,849만원이었고, 도시근로자 가구의 연간 소득은 5,682만원이었다.

 

2012년 서울 전세가는 2억7,767만원이었지만 2년 사이 약 6,082만원이 상승했으며, 2년 재계약 기준으로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지 않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균 연봉보다 많은 돈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다른 지역의 전세금 추이도 비슷해 지난해 소득 대비 전세금 배율은 수도권과 전국 모두 최근 11년 사이 최고 수준이었으며 올해 역시 전세가격 폭등이 꾸준히 이어지다 보니 이에 못 견딘 세입자들을 중심으로 무리하게 빚을 내 주택 구입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시중은행 대출금리 공시 사이트인 ‘뱅크-몰’(www.bank-m.co.kr) 관계자는 12일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인 상태로 유지되다 보니 주택 소유자들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비율이 급증했다.”면서 “이로인해 전세매물 찾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어 전셋값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처럼 전세가격이 상승되다 보니 매매가격과 전세금 사이의 격차가 좁혀졌고 주택을 아예 매수하려는 세입자도 많아졌다.

 

그는 “주택 구입시에 대출을 받는다면 은행마다 금리 차이가 크기 때문에 여러 은행을 정확히 비교하는 것이 중요한데 직접 하기가 힘들다면 ‘뱅크-몰’을 통해 최저금리를 안내 받고 은행을 방문 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뱅크-몰은 누구나 30여명의 금융전문가를 통한 1금융권(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등) 신규대출이나 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 개인사업자대출, 제2금융권(저축은행,캐피탈)대출 등의 상담과 부동산 및 아파트실거래가 조회가 가능하며 포장이사 비용 가격비교까지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검증되고 허가 받은 포장이사 전문업체들만을 선정해 아파트 인테리어와 포장이사 전문업체의 비용 견적 비교 서비스 등 이삿짐센터 가격비교와 관련된 컨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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