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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3. (금)

경제/기업

바로SVC, 스마트폰 ‘바로전화’ 어플 개발

말만하면 걸리고 나타나며, 또 말만하면 실행되고 연결해 주는 획기적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 최근 개발돼 화제다.

 

부산에 본사를 둔 정보기술(IT) 벤쳐기업 ㈜바로 SVC(대표 신용화)가 개발ㆍ보급에 들어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바로전화’가 바로 그 것.

 

 

이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play) 스토어’에 들어가 ‘바로전화’를 입력, 설치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은 바로전화 앱을 누르고 ‘주민센터’라고 음성으로 말하면 자신의 주변에 있는 가장 가까운 ‘주민센터’ 30군데가 검색돼 가까운 주민센터 이용이 편리하다.

 

또, “배달”, “병원”, “은행”이라고 말하면 내 주변에서 가장 가까운 배달 음식점, 병원, 은행의 리스트를 보여준다.

 

바로전화 어플만 있으면 말 한 마디로 어디든 쉽게 전화할 수 있고 정보도 맛집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어떤 홈페이지라도 말만하면 연결될 뿐 아니라 스마트폰에 깔린 카카오톡 앱을 찾을 때도 음성으로 “카톡”이라고 말하면 바로 화면에 오픈된다.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검색을 할 때에도 검색하고자하는 사이트 또는 앱의 이름과 검색어를 함께 말하면 검색창에 자동으로 검색되어 설정되며 검색해 띄워준다.

 

예로 “네이버 다이어트”라든지 “다음지도 가산동 534-1” 등을 말하면 자동으로 네이버에서 다이어트를, 다음지도에서 가산동 543-1을 검색해서 띄워줘 검색하기에 편리하다.

 

게다가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이름 ‘홍길동’이라는 특정인에게 전화할 경우에도 편리하게 “홍길동 바로”라고 말하면 바로 전화가 연결이 된다.

 

특히 현재 100만개의 114안내 전화번호가 등록돼 있다.

 

예를 들어 ‘바로’앱 실행 후 “부산시청”, “부산역”이라고 말하면 대표전화로 바로 연결된다.

 

회사 측은 “새로운 사업이라 경쟁이 없고 적은 투자비용으로 안정적인 사업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대리점을 개설해 ‘바로전화’에 등록할 기관이나 사업자 등이 등록되면 배달업 등에 있어서 획기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세한 정보는 ‘바로전화’ 홈페이지(www.barosvc.com) 또는 전화(1800-2130)로 문의하면 된다.

 

이 앱은 특히 그동안 스마트폰을 통한 검색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장애인ㆍ어르신 등에게 편리함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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