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 서진욱 청장은 4일 포항세무서를 시작으로 다음달 초까지 관내 13개 세무서를 방문해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취임후 조용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서진욱 청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일선에서 납세자에게 열린세정을 실천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올해 주요현안을 챙기는 등 꼼꼼한 소통 리더십을 펼친다.
이번 방문일정에서 서진욱 청장은 법인세 신고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현안 업무인 4월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업무를 차질 없이 준비해 줄 것을 주문할 방침이다.
특히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업무에 대한 철저한 홍보로 누락하는 사례가 없이 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서진욱 청장은 직원 개개인이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과 준법·청렴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관리자부터 솔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직원들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애로와 고충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