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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1.10.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정범식 중부회장사퇴 안건, '회원의결 따르겠다'

중부세무사회 상임이사회 및 확대임원회의 안건처리

정범식 중부세무사회장의 세무사회 징계돌발사퇴가 세무사계에 일파만파 되고 있는 가운데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오는 6월 정기총회에서 중부회원들의 의결에 따르는 것으로 내부입장을 정리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4일 오전 9시 상임이사회 및 임원확대회의를 갖고 당면한 긴급한 안건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

 

우선 상임이사회는 최훈, 이금주 부회장을 비롯해 박현규 총무이사, 송재원 연구이사, 김성주 업무이사, 정운용 홍보이사, 변종화 국제이사, 김주택 업무정화조사위원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안건을 처리했다.

 

이와함께 중부회 산하 지역세무사회 회장이 참석하는 임원확대회의도 30여명의 지역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이사회에서 결정된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익명을 요구한 임원확대회의 한 관계자는 “결국은 정범식 회장의 사퇴는 중부회원의 의결에 따르는 것으로 최종 안건처리가 됐다”면서 “이번 회의에 앞서 비공식 논의를 통해 숙의하고 지혜를 모았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오는 6월15일 63빌딩에서 개최될 중부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뜻을 정식으로 묻게 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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