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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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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정부합동 협력단 중남미에 행정한류 전파’

멕시코 및 콜롬비아 5개 부처 협력해 ‘공공행정협력단’ 파견.

행정자치부는 17일 5개 부처가 협력해 멕시코 및 콜롬비아에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공공행정협력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단은 행자부 및 법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권익위원회, 경찰청이 참여했으며, 대상국 정부와 협력사업 논의.포럼.전시.워크숍 등을 수행, 행정한류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협력단은 지난 16일 9시부터 멕시코싵 크리스탈 그랜드 레포르마 우노 호텔에서 멕시코 공공행정부와 ‘공공행정 협력 포럼’을 공공개최했다.

 

포럼에서 김성렬 차관은 정부혁신 관련 한국의 정부3.0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
민원24, 행정정보 공동이용(행자부) ▷법령정보센터(법제처) ▷식품안전 정보포털, 위해식품 판매 차단 시스템(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신문고,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국민권익위) ▷과학수사(경찰청) 등 우리나라의 공공해정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포럼에는 공공행정부 비르힐리오 안드라데 마르티네즈 장관을 비롯한 멕시코 공공행정부의 실국장급 인사, 멕시코시티 의회 의장 등 약 130명이 참석해, 한국 공공행정 사례에 대한 멕시코 정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김성렬 차관은 공공행정부 비르힐리오 안드라데 마르티네즈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정부혁신과 전자정부 발전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17일에는 공공행정협력단 참여 부처별로 멕시코의 관련 정부부처를 방문해 포럼 내용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워크숍이 개최된다.

 

특히, 단장인 행자부 김성렬 차관은 멕시코 내무부와 법제분야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협력단은 오는 19일 콜롬비아 보고타로 이동해 콜롬비아 내무부와 ‘공공행정 협력 포럼’을 공동개최하고 콜롬비아의 정부 혁신 관련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이번 정부합동 협력단은 대한민국 정부의 혁신과 전자정부 성과를 중남미 정부와 공유하는 장이 될 것” 이라며 “이번 정부합동 협력단 파견을 계기로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에 지한파가 늘어나 중남미 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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