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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3.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유영조 감사 ‘세무사회 혼란 야기자 엄정처리 요구’ 성명

이창규 세무사회장에 대한 세무사회 선관위의 당선 무효 결정, 여기에 김광철·이종탁·이재학 전 부회장 ‘회장직무정지가처분 소송’ 등 일련의 세무사계 혼란 상황에 대해 유영조 세무사회 감사가 정상적인 회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유 감사는 28일 성명서를 통해 ‘금번 선거에서 일부 회직자들이 보여준 자기중심적인 회무집행으로 인해 세무사회와 회원들은 실로 막대한 피해를 보았다’며 ‘일반 회원들은 2년에 오직 한번 회무에 참여하는데 이는 투표라는 방식으로 이루진다. 그러나 대다수 회원의 뜻을 거스르고 일부 회직자가 이를 뒤집는 행위를 하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와중에 김상철 윤리위원장과 김형상 감사는 회원들을 향해 유감스럽게도 성명서를 발표, 회장은 회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회무에 매진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회장의 업무를 수행치 말라는 것은 전체 회원과 세무사회에 막대한 피해를 주므로 매우 적절치 못한 언행이며 경솔한 언사’라고 문제 삼았다.

 

이창규 회장에 대해 유 감사는 ‘일부 회원의 행위나 성명서에 휘둘리지 말고 바르게 회무를 정상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 또한 회와 회원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회칙과 회규에 맞는 단호한 모습을 보여 주길 바라며 선거 이후에 회와 회원들에게 혼란을 야기한 행위자는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회칙과 회규에 따라 엄격히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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