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1988년 부산상의와 시모노세키 상의간에 맺은 업무제휴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이남규 수석부회장 등 부산상의 회장단 8명이 카와카미 야스오 회장 등 시모노세키 회장단 16명을 맞이해 양 상의간 우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양 상의는 최근 글로벌 경제권이 국경을 초월한 초광역경제권으로 확대됨에 따라, 부산과 시모노세키도 지리적으로 인접한 만큼 동남권과 큐슈 및 인접한 혼슈지역을 한데 묶어 동북아를 대표하는 경제권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상공인들의 상호 협력 강화에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