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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8. (일)

경제/기업

KT&G 복지재단, 미얀마 낙후지역에 학교 새로 지었다

KT&G복지재단은 지난달 31일 미얀마 양곤시 외곽에 위치한 ‘수웽따웅 사원 학교(Zayar Shwetaung monastry school)’ 신축 기념 준공식을 가졌다.

 

미얀마의 상업 중심지인 양곤시내에서 30km 떨어진 ‘수웽따웅 사원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중·고교생 947명이 다니는 종합 교육기관으로, 학생들 대부분이 가정 형편이 어렵다.

 

최근 사용 중인 교실이 낡아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을 받자, KT&G복지재단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낡은 교실을 헐고, 3층짜리 건물을 신축해 15개 교실을 새로 지었다. 여기에 칠판과 책상, 걸상 등 기자재를 교체하는 등 모두 4억원을 들여 노후화된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미얀마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 양성과 경제적 자립에 작게나마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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