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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경제/기업

보해양조, 독도라벨 복분자주 프랑스에 첫 수출

보해양조는 독도 라벨이 부착된 복분자주를 프랑스에 처음으로 수출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될 제품은 컨테이너 1개 분량인 6천병으로 프랑스에 거주 중인 한인들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선보일 전망이다. 

 

보해는 "우리 땅 독도를 알리는 독도 라벨이 부착된 보해복분자주를 프랑스 전역에 공급하게 됐으며, 프랑스 현지 업체가 독도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추가 수출도 협의 중이어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해양조는 지난해 10월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독도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유럽 등 24개국으로 수출되는 보해복분자주에 우리 땅 독도를 알리는 문구와 그래픽이 들어간 독도 라벨을 부착했다.

 

독도 라벨에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독도'<Dokdo, the first place of sunrise in korea>라는 글과 함께 독도를 상징하는 섬과 갈매기 그림이 포함됐다.

 

독도라벨 복분자주에 대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유럽과 미국에 거주 중인 한인들은 독도라벨이 부착된 보해복분자주를 어디서 구입할 수 있는지 문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보해복분자주가 누리꾼들로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술', '한국과 독도를 알리는 술'이란 평가를 받으면서 복분자주의 수출 국가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박찬승 홍보팀장은 "보해복분자주는 해외에서 특별한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현재 세계 24개국에 수출될 정도로 사랑받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술"이라며 "전 세계의 한인들이 우리 땅 독도를 외국에 알리는 독도 캠페인에 큰 호응을 보내주면서 올해 더욱 많은 나라에 수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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