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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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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진로 히트 주역' 박태영 사장 승진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박태영 부사장(42)과 박재홍 전무(38)를 각각 사장과 부사장으로 승진발령했다.

 

하이트진로는 박태영 사장을 비롯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2명, 상무보 4명 등 총 9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인사에 대해 지난해 출시한 테라와 진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10년간 이어온 맥주부문 적자의 흑자 전환, 소주시장내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태영 신임 사장은 1978년생으로 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대학교 경영경제학을 졸업했다. 하이트진로 경영관리실장(상무), 경영전략본부장(전무), 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5년간 경영전략본부장과 영업, 마케팅을 맡아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왔다는 평가다.

 

박재홍 전무(38)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해외사업을 총괄해 소주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외 생산, 영업, 관리/마케팅 부문에서 전무 1명, 상무 2명, 상무보 4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인사를 통해 향후 국내 맥주∙소주 종합 1위 기업으로 지위를 공고히 하고 동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주류회사로서 지속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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