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10.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창립 20주년' 관세법인 에이원, "최고의 동반자 되겠다" 비전 선포

2001년 직원 5명으로 출발…20년만에 직원 290명 매출 217억 달성

정운기 회장, 성장 배경은 함께 한 고객 덕분…다가올 20년 핵심가치는 ‘혁신’

 

 

관세법인 에이원(회장·정운기)이 이달 21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서울 본사 강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회사 성장에 기여해 온 유공직원들에게 공로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에 나설 것임을 대내외에 밝혔다.

 

지난 2001년 인천공항사무실에서 직원 5명으로 출발한 관세법인 에이원은 창립 20년 만에 매출 217억원을 기록하는 등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현재 관세사업계 탑(Top)으로 성장했다.

 

조직 또한 크게 확대돼, 3월 현재 관세사 70명과 통관전문가 220명 등 총 290명이 에이원에서 근무 중으로, 서울에 소재한 에이원 본사를 중심으로 서울·부산·인천·컨설팅·혁신본부 등 총 5개 본부와 서울·부산·인천·평택·구미·창원·여수·울산·안양지사 등 9개 지사 등 전국망을 구축했다.

 

이같은 조직규모에 걸맞게 에이원 고객사는 2천여개사(社)에 달하며, 이들 고객사는 전국에 소재한 에이원 지사를 통해 원활한 통관업무를 지원받고 있다.

 

또한 미국 B&H 관세법인을 필두로 이탈리아 Jus&Trade 로펌, 인도네시아 SPL Logistics, 미국 J.J.Kim Associates, 중국 상하이 관세법인 등 해외 유력 로펌 및 관세법인 등과 협력파트너를 맺어 고객사가 해외 현지에서 겪는 통관·심사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있다.

 

이외에도 검역 및 요건 관련업무에 특화된 업무체계와 함께, 품목분류 및 과세가격 평가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내세워 관세사업계 리딩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관세법인 에이원을 향한 외부의 평가 또한 남다르다.

 

창립 2년만인 2003년 관세사업계 최초로 자율심사·행정쟁송 컨설팅을 시작했으며, 2005년에는 관세사업계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눈부신 성장속도와 병행해 2008년에는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데 이어 2010년에는 AEO 인증을 취득했으며, 2011년에는 국세청으로부터 조사모범납세자상을 수상할 만큼 성실납세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2016년에는 관세청으로부터 AEO 지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같은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FTA 한중 파트너십 유공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19년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근무혁신 우수기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인증을 취득하는 등 단순한 기업성장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으로 올라섰다.

 

비교적 짧다고 할 수 있는 20년동안 관세법인 에이원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된 주된 배경은, 고객이 찾아주는 관세법인을 만들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일심으로 단결·노력한 점이 가장 큰 요인이다.

 

이와 함께 관세행정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고객의 요구(Needs)를 최우선시하고 전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주력했으며, 직장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직원들의 복지 향상에 매진한 점도 빼놓을 수 없다.

 

관세법인 에이원은 창립 20주년을 전환점 삼아 다가올 20년은 깊은 전문성과 IT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핵심 동반자로서 최고의 관세법인을 지향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같은 비전을 안착시킬 수 있는 추진전략 또한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공개해,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AI·빅데이터·사물인터넷·클라우드·블록체인 시대에서 IT를 통한 스마트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세사의 공공성을 우선시해, ‘관세행정의 동반자 정신’, ‘무역의 적법성 유지’라는 사명감을 전 직원들에게 체득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관세법인 에이원은 특히, 최고의 핵심가치로 ‘혁신’을 설정해, 효율성이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개선(Improvement)이 아닌, 시스템과 문화를 바꾸는 혁신(Innovation)를 추구키로 했다.

 

정운기 관세법인 에이원 회장 또한 창립 20주년을 맞아 22일 열린 기념식에서 앞서와 같은 뉴비전을 제시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정운기 회장은 “2001년 직원 5명으로 시작한 관세법인 에이원이 20년을 맞아 매출 217억의 업계 탑 규모로 성장했다”며,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20년간 에이원과 함께한 고객들 덕분으로, 항상 고객을 위하는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20년의 에이원의 최고 핵심가치를 ‘혁신(Innovation)’으로 설정하고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행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 공로패 수상자 중 일부 인원과 관세법인 에이원 임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현장에 참석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