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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경제/기업

충북 12월 수출 0.3%↓수입 24.3% ↑

무역수지 18억4천만달러 흑자 기록

 

충북지역 12월 수출이 반도체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

 

17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12월 수출은 27억1천200만달러를, 수입은 8억7천1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18억4천1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 정밀기기, 정보통신기기 등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화공품과 일반기계류, 전기전자제품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 홍콩, 일본, 대만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EU, 호주, 미국 등 국가로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4.3%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 유기화합물, 기계류, 기타수지, 직접소비재 등 대부분의 품목이 증가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 동남아, EU, 미국, 중남미 등 대부분 국가에서의 수입은 증가했지만, 일본 등의 국가 수입은 감소했다.

 

한편 충북지역 수출은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충북 수출액의 98%는 청주시(21억500만달러)와 음성군(1억9천300만달러), 진천군(1억8천만달러), 충주시(1억4천900만달러) 등 4개 지자체가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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