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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경제/기업

충북 4월 수출 30.5%↑…무역수지 17억9천달러 흑자

충북지역의 4월 수출은 반도체와 화공품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면서, 17억8천8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16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4월 수출은 26억5천600만달러, 수입도 8억6천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0.5% 증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화공품(7억6천800만달러), 반도체(7억1천900만달러), 정보통신기기(1억9천500만달러), 정밀기기(1억4천300만달러), 일반기계류(8천300만달러) 등 대부분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전기전자제품은 전년 동월 대비 1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9억5천만달러), 미국(5억4천200만달러), EU(2억6천200만달러), 일본(1억2천100만달러), 호주(1천600만달러)등의 국가 수출은 증가했지만, 홍콩(1억8천400만달러), 대만(1억400만달러), 싱가포르(1천700만달러)등 국가로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1억500만달러), 직접소비재(4천700만달러). 기타수지(4천600만달러), 기계류(3천900만달러) 등 품목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유기화합물(5천만달러)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3억7천600만달러), 동남아(1억900만달러), 일본(1억300만달러), EU(6천900만달러), 중남미(4천800만달러)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수입은 증가했지만, 미국(6천800만달러) 등의 국가 수입은 감소했다.

 

한편 충북지역 수출은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충북 전체 수출액의 97%는 청주시(20억6천200만달러)와 음성군(2억1천200만달러), 진천군(1억5천400만달러), 충주시(1억4천만달러) 4개 지자체가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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