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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업

삼정KPMG, '전자서명인증 평가기관' 선정

삼정KPMG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자서명인증 평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020년말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된 데 따라 공공·금융분야에서의 민간인증서 사용이 가능해지고, 민간 간편인증도 확산되고 있다. 

 

삼정KPMG는 이번 평가기관 지정에 따라 전자서명 인증업무 운영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평가를 수행한다. 전자서명 인증업무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 가입자 및 이용자 보호, 정보보호정책 수립 및 자산 관리, 인적·물리적·개발 보안 등 전자서명 인증 사업자의 전반적인 운영 및 관리에 대해 평가한다.

 

삼정KPMG는 2012년 국내 최초 웹트러스트 인증기관에 대한 원칙 및 기준에 따른 평가를 수행했던 윤장민 이사를 주축으로 전자서명인증 평가기관 업무 수행을 위해 평가 업무에 필요한 정보 보안, 개인정보 보안, 디지털기술 보안 등의 역량을 갖춘 11명의 전문가들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삼정KPMG 디지털테크본부 윤장민 이사는 “전자서명의 시장경쟁으로 블록체인, 생체인증 등 다양한 신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전자서명 서비스 개발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용자들이 신뢰성과 안정성이 높은 전자서명 인증 서비스를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서명 인증 평가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며,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서명 인증 환경 조성을 위해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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