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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관세

관세청, 7년만에 대학생 관세행정 체험캠프 개최

이달 29일부터 31개 대학 대학생 40명 대상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세관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진로까지 모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

 

관세청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관세인재개발원에서 전국 31개 대학, 40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2022년 전국 대학생 관세행정 체험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캠프는 지난 2015년 이후 7년 만에 열리는 대학생 관세행정 체험캠프로, 이달 8일부터 15일까지 관세청 누리집 및 소셜미디어(SNS)와 전국 주요대학 공고를 통해 참가 희망자를 모집했으며 총 134명이 지원해 최종 40명을 선발했다.

 

관세청은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및 수출입물류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공·항만 세관 및 수출입기업 견학을 통해 무역현장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높이는 한편, 세관 공무원과의 대화를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참가 학생들은 한국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와 공동 개발한 ‘관세행정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관세행정 기본 교육을 받은 후, 평택세관 컨테이너 검색센터, 인천세관 특송물류센터 등 해상·항공 화물의 통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세관의 우범화물 선별 및 화물 검사 등 통관 과정 전반을 견학하게 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관세청은 이번 체험 행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및 견문 확대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역·물류 전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동시에, 쉽고 친근하게 관세행정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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