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에서 상장사 사외이사 선임
다음달 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올해에도 경제 및 세무전문가들이 대거 사외이사에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공시에 따르면, (주)리더스 기술투자는 지난 1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김춘배 전 강동세무서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김춘배 전 서장은 현재 세무회계 서광 대표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LF는 내달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억원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사외이사(감사위원)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라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이밖에 JW중외제약(주)은 내달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규언 전 한국세무학회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재선임한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정규언 전 회장은 현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