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7. (토)

주류

보해양조, '픽토그램'으로 전국체전 홍보 박차

 

 

보해양조는 오는 10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보해양조는 지역별 특산품과 해당 지역에서 열리는 경기 종목을 엮은 픽토그램 포스터를 종목 수에 맞춰 49종을 제작, 광주·전남 22개 시군 2만여개 업소에 배포한다.

 

경기 종목을 픽토그램으로 표현하고 도민들에게 친숙한 목포 갈치, 완도 전복, 고흥 유자 등의 지역 특산물을 함께 넣어 재미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픽토그램이란 그림을 의미하는 ‘픽처’와 문자나 문서를 의미하는 ‘그램’의 합성어다. 누구나 그림 속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든 일종의 기호로 올림픽이나 공공시설 등에서 자주 활용된다.

 

보해양조는 제품을 활용해 홍보 활동도 벌이고 있다.

 

전남을 대표하는 소주인 ‘잎새주’ 300만병의 후면 라벨에 전국체전 홍보 문구와 상세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삽입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에 접속하면 클릭 한 번에 손쉽게 전국체전 대회 개요와 픽토그램 포스터를 통한 ▲대회 정보 및 일자 ▲경기 종목 ▲개최 지역별 특산물을 확인할 수 있다. 페이지 최하단의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 버튼을 누르면 대회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향토기업으로써 전남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했다”며 “픽토그램 포스터를 통해 지역민에게 전국체전을 알리고 관광객에게는 지역 특산물을 알림으로써 높은 홍보효과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4회를 맞는 전국체육대회는 10월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권역에서 개최된다. 총 49개의 종목, 3만여명의 선수가 목포종합경기장 등 70개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배너